오늘의 묵상

호세아서 10장: 두 가지 죄

해설: 1절부터 8절까지는 호세아가 이스라엘의 운명을 두고 쏟아 놓은 예언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 풍요가 지속되고 더 커지게 하기 위해 바알 제단을 늘리고 더 많은 돌기둥을 세웁니다(1절). 그들은 야곱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던 베델('하나님의 집')에 금송아지 신상을 세워 바알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호세아는 그곳을 벳아웬(5절, '사악함의 소굴')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를 심판하실 … Continue reading 호세아서 10장: 두 가지 죄

호세아 9장: 예언자의 소명과 운명

해설: 1절부터 9절까지는 예언자 호세아가 이스라엘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때는 초막절(숙곳)이 벌어지고 있을 때였습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가장 즐거운 절기입니다. 우리로 하면 추석 혹은 추수감사절과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호세아는 "이스라엘아, 너희는 기뻐하지 말아라"(1절)고 외칩니다. 그러니 백성들이 그의 예언을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백성들은 지금 손에 쥔 수확을 두고 기뻐하고 있지만, 호세아는 장차 닥칠 멸망을 보고 있습니다. … Continue reading 호세아 9장: 예언자의 소명과 운명

호세아서 8장: 종교의 존재 이유

해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하십니다(1-7절). 그 이유에 대해 하나님은 그들이 "나의 언약을 깨뜨리고, 내가 가르쳐 준 율법을 어겼으므로"(1절)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리고 율법을 어기는 것은 그들 스스로 "복된 생활을 뿌리친"(3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백성은 우상 숭배에 빠졌고 왕실에는 반역과 암살이 이어졌습니다. 암살로써 왕위를 찬탈한 왕들에 … Continue reading 호세아서 8장: 종교의 존재 이유

호세아서 7장: 그릇된 길

해설: 6장 4절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말씀이 7장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이스라엘", "에브라임" 그리고 "사마리아"(1절)는 모두 같은 뜻입니다. "한국"이라는 말이나 "서울"이라는 말이 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이 너무도 심하여 "바로 내 눈 앞에 있으니, 내가 안 볼 수 없다"(2절)고 탄식하십니다. 그들의 죄악의 심각성은 왕실에서 결정적으로 드러납니다.  3절부터 10절까지는 여로보암 2세의 41년 통치 후에 왕실에 … Continue reading 호세아서 7장: 그릇된 길

호세아서 6장: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해설: 1절부터 3절은 호세아가 백성에게 호소하는 말입니다. 앞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로부터 이미 손을 떼셨고 심판은 정해져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호세아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았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백성들에게 "이제 주님께로 돌아가자"(1절)고 호소합니다. 히브리어로 회개는 오던 길을 돌아가는 삶의 U-turn을 의미합니다. "이틀 뒤에 우리를 다시 살려 주시고, 사흘 만에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 주신다"(2절)는 … Continue reading 호세아서 6장: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호세아서 5장: 사자와 같이

해설: 이제 하나님은 제사장들과 왕족들과 백성들 모두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모두 죄악에 깊이 빠져 들었고 음행으로 몸을 더렵혀 놓았으므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1-3절). 지금이라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면 희망이 있으나, "음란한 생각이 그들 속에 가득 차서 주님을 알지 못하기"(4절) 때문에 하나님께 되돌아 가지 못합니다. 여기서 죄악이 만들어 내는 악순환을 봅니다.  하나님은 그 원인을 그들의 교만에서 찾습니다(5절). 교만은 하나님을 떠나는 … Continue reading 호세아서 5장: 사자와 같이

호세아서 4장: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한다

해설: 하나님은 호세아를 통해 이스라엘의 영적, 도덕적 타락에 대해 책망하십니다(1-3절). 이스라엘 땅에는 "진실도 없고, 사랑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다"(1절)고 하십니다. 대신에 그 땅에는 "저주와 사기와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다"(2절)라고 탄식하십니다. 인간에게 일어난 영적, 도덕적 타락은 인간의 불행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땅의 탄식"을 불러 오고 국가적인 쇠락("주민은 쇠약해질 것이다")으로 이어지며 다른 생명에게도 피해를 입힙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 … Continue reading 호세아서 4장: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한다

호세아 3장: 나의 하나님은 얼마나 크신가?

해설: 결혼을 하고 세 자녀를 낳고 살던 고멜은 한 남자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옛 삶으로 돌아갑니다. 그의 마음에 배어 있던 음욕과 그의 몸이 물들어 있던 음행에 다시 이끌린 것입니다. 호세아는 자신의 헌신적인 사랑이 깡그리 배신 당한 것으로 인해 심하게 분노했을 것입니다. 배신감에 치를 떨었을 것이고 고멜을 생각하기도 싫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또 다시 … Continue reading 호세아 3장: 나의 하나님은 얼마나 크신가?

호세아서 2장: 이스라엘의 바람 난 마음

해설: 예언자는 자신의 음란한 아내를 고발합니다(2-7절). 그는 남편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음욕을 채워줄 정부들을 찾아 다닙니다. 예언자는 아내가 더 이상 정부들을 찾아 다니지 못하도록 그의 길을 막고 그의 마음과 육신에서 정욕을 제거해 내겠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야 비로소 아내는 음행의 길에서 돌아서 남편에 만족하고 살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말씀(8-13절)을 보면, 앞에 나온 고발(2-7절)이 음란한 … Continue reading 호세아서 2장: 이스라엘의 바람 난 마음

호세아서 1장: 하나님의 잔인한 명령

해설: 호세아는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로 분열된 시기에 활동했던 예언자입니다. 1절은 그가 활동하던 시기에 유다를 다스렸던 왕들과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왕을 소개합니다. 호세아는 이스라엘에 속했던 사람인데, 그가 살던 시기에 이스라엘은 여러보암의 41년 통치 이후로 급속하게 쇠락해 가고 있었습니다. 호세아 개인에 대해서는 그 아버지가 브에리였다는 사실 외에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여 그분의 말씀을 전하는 … Continue reading 호세아서 1장: 하나님의 잔인한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