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누가복음 1장 67-80절: 평화의 길

해설: 10개월 만에 입이 열린 사가랴는 성령으로 충만해져서 노래하며 예언을 합니다(68-79절). 먼저 그는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주신 구원의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셨다는 사실로 인해 찬양을 드립니다(68-75절).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예언자들을 통하여 메시아를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70절). 유다 백성은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학수고대 했지만 수백 년이 지나도 그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사가랴는 자신의 아들을 통해 그 … 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장 67-80절: 평화의 길

누가복음 1장 57-66절: 주님의 보살피는 손길

해설: 드디어 때가 차서 요한이 태어납니다(57절).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보고 그들의 기쁨에 동참합니다. 유대인의 관습대로 8일째 되는 날에 할례를 행하려 할 때 가족들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사가랴라고 지으려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엘리사벳이 요한이라고 지어야 한다고 의견을 냅니다. 히브리 식으로 '요하난'은 "야훼는 자비로우시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그 의견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습니다. 유대 전통에 의하면, 가족과 … 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장 57-66절: 주님의 보살피는 손길

누가복음 1장 39-56절: 하나님의 방법

해설:  얼마 후에 마리아는 유대 산골에 있던 사가랴의 집을 찾습니다(39-40절). 하나님께서 친척 엘리사벳과 자신을 통해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계심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내가 아는 다른 사람에게도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깊은 경외감과 신령한 기쁨을 맛보게 해 줍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했지만, 마리아를 만났을 때 태중의 아이가 이상하게 … 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장 39-56절: 하나님의 방법

마태복음 1장 18-25절: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해설: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전하면서 어머니 마리아에게 초점을 맞추어 기록한 누가와 달리 마태는 카메라의 초점을 요셉에게 맞춥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약혼한 사이입니다. 당시 유대 관습에 의하면, 약혼으로 인해 신부는 법적으로 신랑에게 매인 사람이 됩니다. 다만 이 기간에 성관계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모두 사려 깊고 경건한 사람들이었으므로 이 전통을 지키면서 결혼일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마리아가 … Continue reading 마태복음 1장 18-25절: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누가복음 1장 26-38절: 어느 처녀 이야기

해설: 그로부터 여섯 달 뒤에 하나님은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으로 보내셔서 요셉이라는 노총각과 약혼한 마리아에게 보내십니다(26-27절). 천사는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28절)라고 인사를 건넵니다. 그 인사말을 듣고 마리아가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천사는 마리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라”(31절)고 하십니다. '예수'는 '여호수아' 혹은 '예슈아'와 같은 … 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장 26-38절: 어느 처녀 이야기

누가복음 1장 1-25절: 깨어진 하나님의 침묵

해설: 누가는 “우리 가운데서 일어난 일들”(1절)에 대해 씁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하신 일을 가리킵니다. 누가가 이 글을 쓰기 전에도 같은 시도를 한 사람이 “많이”(1절)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가는 이 일들의 “모든 것을 시초부터 정확하게 조사하여 보았으므로”(3절) 다시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데오빌로”(3절)는 누가의 이 프로젝트를 재정적으로 후원했던 독지가였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는 이 일들에 대해 이미 배워 … Continue reading 누가복음 1장 1-25절: 깨어진 하나님의 침묵

말라기서 4장: 예언과 현실

해설: 하나님께서는 말라기를 통해 마지막 심판의 날에 대해 예언합니다(1절).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예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예언하면서 "그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그는 손에 키를 들고 있으니, 타작 마당을 깨끗이 하여,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마 3:11-12)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심판자로 … Continue reading 말라기서 4장: 예언과 현실

말라기서 3장: 하나님이 보고 싶어하시는 경건

해설: 제사장들과 유다 백성의 불신앙과 부도덕한 삶을 책망하신 다음, 하나님은 말라기 예언자를 통해 장차 임할 심판과 구원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은 "나의 특사"(1절)를 보내어 "나의 길을 닦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초대 교인들은 이 예언이 세례 요한에게서 이루어졌다고 믿었습니다(막 1:2).  그 특사가 길을 닦아 놓으면 "너희가 오랫동안 기다린 주가 문득 자기의 궁궐에 이를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는 … Continue reading 말라기서 3장: 하나님이 보고 싶어하시는 경건

말라기서 2장: 경건의 능력

해설: 말라기는 주전 5세기 중반에 활동했던 예언자입니다. 당시 유다 백성은 고레스 왕의 칙령에 의해 포로 생활로부터 벗어났으나 마땅한 지도자가 없어서(느헤미아와 에스라가 나오기 전)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께 대한 믿음도 약해지고 율법에 대한 열심도 식어 버렸습니다. 영적인 광야 상태에 있었고, 그 결과 이방 문화에 젖어 부도덕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2장에서 말라기는 유다 백성의 … Continue reading 말라기서 2장: 경건의 능력

이사야서 35장: 거룩한 길을 걷는 사람들

해설: 앞에서 이스라엘과 유다 그리고 주변의 이방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한 이사야는 35장에서 그 모든 심판이 지난 후에 임할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예언합니다.  먼저 이사야는 사람이 살 수 없는 땅(1절, "광야", "메마른 땅", "사막")에 생명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샤론의 영화"(2절)는 당시 수목이 울창하기로 유명한 지역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실제 이스라엘과 유다 땅의 … Continue reading 이사야서 35장: 거룩한 길을 걷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