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5편: 도피, 저주 혹은 신뢰

해설: 이것은 다윗의 시편으로서 극심한 심적 고통 중에 드린 기도입니다. 먼저 그는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1-2절). 이어서 그는 자신이 얼마나 심한 고통 중에 있는지를 묘사합니다(3-5절). 그는 지금 악한 사람들로 인해 "두려움과 떨림" 그리고 "몸서리치는 전율"에 짓눌려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도피하고 싶어합니다. 다윗도 그랬습니다. 그는 비둘기처럼 멀리 광야로 날아가 버리고도 … Continue reading 시편 55편: 도피, 저주 혹은 신뢰

창세기 50장: 역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해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시신에 이집트 식으로 방부제 향 재료를 넣어 미이라로 만듭니다. 애도 기간과 매장을 위해 막벨라 굴까지 가는 기간을 감안하여 방부 처리를 한 것입니다. 시신 처리를 완수하기까지 무려 사십 일이 걸렸습니다(3절). 야곱의 죽음을 애도하며 곡하는 일에 이집트 사람들도 참여했는데, 칠십 일 동안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3절). 이집트 사람들이 얼마나 요셉을 위했는지를 알 수 있는 … Continue reading 창세기 50장: 역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창세기 49장: 험악한 인생 안에 깃든 하나님의 섭리

해설: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축복의 기도를 한 다음, 야곱은 열 두 아들을 불러 하나씩 기도해 줍니다. 야곱은 "너희가 뒷날에 겪을 일을, 내가 너희에게 말하겠다"(1절)고 말합니다. 그의 기도는 예언적인 축복 기도였던 것입니다. 야곱이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를 위해 올린 기도는 축복의 기도라 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르우벤은 아버지의 첩을 범했고 시므온과 레위는 누이 다말의 일로 … Continue reading 창세기 49장: 험악한 인생 안에 깃든 하나님의 섭리

창세기 48장: 하나님의 큰 그림

해설: 야곱은 이집트로 이주한 후 17년을 더 살았습니다. 흉년이 지난 후에도 가나안으로 돌아가지 않았던 것입니다. 야곱의 병환이 깊어져서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요셉은 두 아들을 데리고 아버지를 찾습니다. 당시에는 가장이 제사장의 역할을 했기 때문에 세상을 떠나기 전에 아버지로부터 축복 기도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요셉과 두 손자를 보고 야곱은 기력을 다해 일어나 두 손자를 … Continue reading 창세기 48장: 하나님의 큰 그림

창세기 47장: 복의 근원으로 살기

해설: 아버지와 해후한 후에 요셉은 형들 중 다섯 형제를 데리고 바로를 찾아갑니다. 요셉의 예상대로 바로는 그들에게 생업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형제들은 자신들을 유목민으로 소개하면서 고센 땅에 살면서 가축을 기르게 해 달라고 청합니다. 바로는 그 청을 허락하면서 자신의 가축까지 길러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 다음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바로에게 소개합니다. 야곱은 자신의 나이가 130세라고 말하면서 "험악한 세월을 보냈습니다"(9절)라고 … Continue reading 창세기 47장: 복의 근원으로 살기

창세기 46장: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

해설: 아들들의 이야기를 듣고 야곱은 짐을 챙겨 브엘세바로 내려 갑니다. 브엘세바는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거주하면서 예배를 드렸던 곳입니다(21:33). 야곱은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기근을 피하여 이집트로 내려 갔다가 겪은 일에 대해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삭도 기근을 피하여 그랄로 이주 했다가 곤경을 당했습니다. 이런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야곱은 이집트로 이사 가는 것에 대해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가 … Continue reading 창세기 46장: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

창세기 45장: 인간 역사 배후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

해설: 동생과 아버지를 향한 유다의 뜨거운 마음을 보고 요셉은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그는 형제들 외의 모든 사람들을 물러가게 한 다음 형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는 억누르고 있던 감정을 쏟아 놓습니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쌓였던 감정의 봇물이 터지자 한 없이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요셉의 울음 소리가 바로의 궁에까지 들릴 정도였습니다. 형들은 요셉의 말을 믿을 … Continue reading 창세기 45장: 인간 역사 배후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

창세기 44장: 형제들의 진심을 확인하는 요셉

해설: 요셉은 형제들에게 곡식을 내어 줍니다. 지난 번처럼 관리인을 시켜 곡식 자루에 그들에게서 받은 돈을 도로 넣게 합니다. 그리고 막내 동생의 자루에는 자신이 아끼는 은잔을 넣게 합니다. 형들의 마음을 알아 보기 위해서 요셉이 함정을 판 것입니다. 그들이 요셉의 집을 떠나 고향으로 한 나절 쯤 갔을 때 요셉은 관리인을 시켜 형제들을 추격하게 합니다. 그들을 따라 잡으면 … Continue reading 창세기 44장: 형제들의 진심을 확인하는 요셉

창세기 43장: 용서는 어렵다

해설: 야곱은 이집트에 볼모로 잡힌 시므온을 포기하고 어떻게든 기근을 견뎌 보려 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자 이집트에서 사 온 곡식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할 수 없이 다시 아들들에게 이집트에 가서 곡물을 사오라고 지시합니다. 그러자 유다가 막내동생 베냐민을 꼭 데리고 가야 한다고 아버지를 설득합니다. 야곱은 왜 막내 동생이 있다고 말을 해 가지고 문제를 만들었느냐면서 아들들을 원망합니다. 유다는 … Continue reading 창세기 43장: 용서는 어렵다

창세기 42장: 용서는 과정이다

해설: 7년 동안의 기근은 가나안 땅까지 덥쳤습니다. 견디다 못한 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풍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막내 베냐민을 제외한 열 명의 아들들을 이집트로 내려 보냅니다. 그렇게 하여 이집트의 총리로서 외국인들에게 곡식 파는 일을 맡아 보고 있던 요셉은 형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요셉은 그들을 알아 보았지만, 형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시간적으로 20년이나 지났고 요셉이 화려한 이집트 복장을 하고 … Continue reading 창세기 42장: 용서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