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2장 1-17절: 죄, 모든 악과 질병의 뿌리

해설:

예수께서는 다시 가버나움으로 가십니다. 그분이 오셨다는 소문이 퍼지자 사람들이 몰려 듭니다. 그분이 어느 집에 들어 가셨을 때의 일입니다. 소문을 듣고 몰려온 사람들로 인해 발 디딜 자리가 없게 되었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그 때 네 사람이 중풍병에 걸린 친구 하나를 들것에 실어 데리고 옵니다.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갈 틈을 찾지 못한 그들은 지붕을 뜯고 그 사람을 달아 내립니다. 당시 가옥의 구조와 재질이 그렇게 하기에 용이했습니다. 병든 친구를 살려 보겠다는 네 친구의 간절함이 그런 행동을 하게 했습니다.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이 분노하여 아우성을 쳤을 터인데,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5절) 그 병자에게 “이 사람아! 네 죄가 용서받았다”(5절)고 말씀하십니다. 그의 병이 그의 죄에서 비롯된 것이었음을 알아 보셨던 것입니다. 모든 질병이 죄로 인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질병의 증상이 아니라 뿌리를 치료해야 합니다.  

그곳에 있던 율법학자들이 그 말을 듣고 분노합니다. 하나님 외에는 사람의 죄를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 유대교 신앙의 기둥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생각을 간파하신 예수님은 “네 죄가 용서받았다”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서 걸어가라”고 말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고 물으십니다(9절). 말할 것도 없이 “네 죄가 용서받았다”고 말하는 것이 쉽습니다. 그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면,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서 걸어가라”고 말하는 것은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말대로 되지 않으면 낭패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죄를 용서하는 권한이 있음을 증명해 보이겠다면서(10절) 그 환자에게 더 어려운 말 즉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서 걸어가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자 그 환자가 일어나 누웠던 자리를 들고 걸어 나갑니다. 이로써 예수님은 당신에게 죄 용서의 권한이 주어져 있음을 증명하십니다.

예수께서는 다시 바닷가(실은 호숫가)로 나가셔서 따라온 사람들에게 가르치십니다. 그러던 중에 그분은 세관에 앉아 있는 레위를 “보시고” 부르십니다. 이것도 역시 우연히 만나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찾아 내신 것입니다. 당시 세리는 죄인의 대명사였습니다. 로마의 권력을 등에 업고 동족을 착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그들을 멀리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 중 하나를 찾아내어 부르십니다. 그는 마태라고도 불렸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가장 부적합해 보이는 사람을 불러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레위는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즉시 따라 나섰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일행을 자기 집에 모셔서 잔치를 베풉니다. 유유상종이라고, 그 자리에는 “많은 세리와 죄인들”(15절)이 모여 들었습니다. 당시에 같은 상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는 동류다”라는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율법학자들은 엄격한 기준으로 겸상할 사람과 할 수 없는 사람을 구분했습니다. 그랬기에 그들에게는 예수님의 행동이 이상해 보였습니다. “저 사람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음식을 먹습니까?”(16절)라는 질문은 그래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17절)고 대답하십니다.

묵상:

죄는 만악의 근원이고 만병의 뿌리입니다. 에덴에 죄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악도 없었고 병도 없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에게 등지자 인간의 마음은 병들고 그로 인해 세상에는 온갖 악이 생겨났습니다. 그렇게 인간성이 병들고 세상이 질서를 잃자 온갖 질병이 생겨났습니다. 인류의 철학은 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되어 왔고, 인류의 문명은 온갖 질병을 완치하는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하지만 악은 더 깊어졌고 질병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인간고의 근원적인 문제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마치 중풍병자가 죄의 문제를 해결받고 즉시로 고침을 받은 것처럼, 근원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 받아야만 악과 질병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깊은 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병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그 병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는 말씀은 실제로 의인이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롬 3:10)는 말씀이 진리입니다. 다만 스스로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만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단순히 한 위인에 불과합니다. 인류 모두에게 깊이 물들어 있는 죄성이 자신에게도 있으며 악의 문제와 질병의 문제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은 죄성을 해결하는 데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자가 되십니다

4 thoughts on “마가복음 2장 1-17절: 죄, 모든 악과 질병의 뿌리

  1. 중풍병 환자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자비를 베프시며 예수님이 죄의 근본을 깨닭게 해 주시고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갖고있슴을 알려주십니다.
    길을 가시다가 레위를 보시고 나를 따라오라고 말씀하시는데 앞서의 4제자와같이 망설임없이 따를 뿐 아니라 음식을 대접함으로 죄인중에 죄인인 세관원과 함께하시며 바리세파 율법학자들의 멸시를 받지만 지혜롭게 논쟁을 종식시키는 예수님,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의사가 필요치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고 즉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의 사명을 설명해주며 “우리가 누구인가”를 깨닭게 해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보는 아침입니다, 내가 바로 죄인임을 깨닭고 주님 앞에 분연히 나서는 믿음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예 제가 바로 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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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온 인류가 고통가운데 신음하며 살았습니다. 서로 상처를 받고 주며
    살았습니다. 몸과 영혼이 아픕니다. 완전하고 온전한 의사를 소개하는
    친구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웃이 3명의 친구가 되어 세상에서 방황하는
    병자들을 삶의길로 인도하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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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온 인류가 고통가운데 신음하며 살았습니다. 서로 상처를 받고 주며
    살았습니다. 몸과 영혼이 아픕니다. 완전하고 온전한 의사를 소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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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자들을 삶의길로 인도하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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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죄사함을얻고 사랑받는 체험과 한 사람의 새 생명의 기쁨과 구원의 즐거움은 우리를 온갖 마음의 질병과 육신의 질병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하십니다. 이 사실은 병리학적으로두 증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하여 중풍병자를 주님께 데리고 와서 구원을 얻게 하는 친구들의 열심과 헌신을 생각하며 전도의 당위성을 생각해 봅니다. 또한 레위 마태의 회심과 주님을 따르는 행보로 인하여 많은 죄인과 세인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을 보며 사회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그 당시 예수 운동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이 우리에게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주예수님, 우리 교회를 통하여 이러한 운동이 일어나도록 성령께서 역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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