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8편: 낮은 곳, 작은 자를 살피시는 전능자

해설: 이 시편은 다윗의 찬송시로 되어 있습니다. 이 시편도 역시 추수를 감사하는 예배에서 불려졌던 찬송이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일어나실 때"(1절) 모든 원수들은 흩어지고 악인들은 녹아 버릴 것이며(2절) 의인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3절). 그러면서 다윗은 회중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권고합니다. 그 위대하고 전능하신 분은 "고아들의 아버지, 과부들을 돕는 재판관"(5절)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분은 "외로운 사람들에게 머무를 집을 … Continue reading 시편 68편: 낮은 곳, 작은 자를 살피시는 전능자

시편 67편: 선택의 이유

해설: 이 시편도 역시 추수를 감사하며 예배 드릴 때 부르는 찬송입니다. 시인은 아론 제사장의 축도(민 6:23-26)를 기도로 올립니다(1절). "주님의 얼굴을 환하게 우리에게 비추어 주시어서"라는 기도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 하나님의 은혜가 막힘없이 경험되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예배란 이러한 관계를 회복하자는 것이며 또한 그런 관계를 즐기자는 뜻입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이유는 "온 세상이 주님의 뜻을 알고 모든 민족이 주님의 … Continue reading 시편 67편: 선택의 이유

시편 66편: 응답하시는 하나님

해설: 이 시편 역시 찬송시로서 저자에 대해서는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13-15절은 이 찬송시가 성전에서 번제를 드릴 때 불렸던 찬송임을 짐작하게 해 줍니다. 시인은 먼저 온 땅,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권고합니다. "주님께서 하신 일"(3절)이 놀랍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시인은 "하나님이 바다를 육지로 바꾸신"(6절) 사건을 예로 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홍해를 건넌 사건은 가장 기억할만한 하나님의 … Continue reading 시편 66편: 응답하시는 하나님

시편 65편: 은혜 받은 자의 기도

해설: 이 시편은 "찬송시"입니다. 61편부터 64편까지 이어진 탄원시와는 분위기가 전혀 다릅니다. 이 시편에서 다윗은 여러 종류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의 기도 응답을 받아 본 사람이라면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한 일"(1절)이며 주님께 한 서원을 지키기를 기뻐합니다(2절).  먼저 하나님은 죄 용서를 위한 기도에 응답하십니다(3-4절). 여기서 우리는 복음의 메아리를 듣습니다. 자신의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 … Continue reading 시편 65편: 은혜 받은 자의 기도

시편 64편: 하나님이 보신다!

해설: 다윗의 시로 소개되어 있는 이 시편은 기도자가 악의적인 사람들로부터 중상모략을 당하고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탄식하며 하나님께 기도 드립니다(1절). 악한 사람들의 은밀한 모의와 폭력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청합니다(2절).  이어서 다윗은 그들의 악행을 자세히 묘사합니다. 그들은 "칼날처럼 날카롭게 혀를 벼려 화살처럼 독설을 뽑아냅니다"(3절). 누군가에게 악의를 품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이렇듯 잔인해집니다. 그 사람에게 … Continue reading 시편 64편: 하나님이 보신다!

시편 63편: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

해설: 표제는 다윗이 유다 광야로 피신해 있는 동안에 이 시편을 지었다고 밝힙니다. 9절과 10절에 암시된 것처럼, 그는 자신을 "죽이려고 노리는 자"들에게 쫓겨 광야로 피신해 있습니다.    다윗은 광야에서의 목마름을 하나님께 대한 목마름에 대한 은유로 사용합니다. 그가 목이 마른 이유는 물기 없는 광야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버림 받은 것 같은 영적 무감각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 Continue reading 시편 63편: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

시편 62편: 하나님만 바라는 이유

해설: 이 시편도 역시 61편처럼 다윗이 어려운 상황에서 드린 기도입니다. 3절과 4절에 그가 처한 상황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지금 악의를 가지고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로 인해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온갖 거짓말을 만들어 퍼뜨리면서 그를 왕의 자리에서 끌어 내리려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자신이 "기울어 가는 담" 혹은 "무너지는 돌담"(3절)과 같은 신세가 되었음을 느낍니다.  그런 상황에서 … Continue reading 시편 62편: 하나님만 바라는 이유

시편 61편: 살라는 부름

해설: 이 시편은 두 부분으로 뚜렷이 구분됩니다. 1절부터 5절까지는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은 상황에서 드리는 기도입니다. "땅 끝에서 주님을 부릅니다"(2절)라는 말은 다윗이 하나님의 부재를 경험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믿는 사람에게 있어 "땅 끝"은 하나님에게서 버려진 상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믿는 사람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믿는 사람 편에서 그렇게 느끼는 것입니다.  지금 다윗은 … Continue reading 시편 61편: 살라는 부름

시편 60편: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해설: 이 시편의 표제는 사무엘하 8장 13-14절에 언급된 사건을 전제로 합니다. 사무엘하는 다윗과 요압이 이 싸움에서 이겼다는 사실만을 간단히 적어 놓고 있는데, 이 시편은 이스라엘이 처음에는 패배를 거듭했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윗은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다윗은 먼저 이스라엘이 당하고 있는 현실을 묘사합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마치 지진을 만난 것처럼 혹은 술에 취해 비틀 거리는 … Continue reading 시편 60편: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마가복음 16장 1-20절: 예수 다시 사셨다!

해설: “안식일이 지났을 때”(1절)는 오늘로 치면 토요일 저녁 이후를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해가 진 시간부터 다음 날 해 지기 전까지를 하루로 계산했습니다. 그런 계산법에 의하면, 예수님은 "사흘 후"가 아니라 “사흘만에” 혹은 “사흘째 되는 날에” 부활하신 것입니다. 안식일 예비일 오후 세 시에 운명하시어 안식일을 지나 그 다음 날에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안식일에 어떤 장례 행위도 할 수 … Continue reading 마가복음 16장 1-20절: 예수 다시 사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