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6장: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

해설:

하나님께서는 미가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온 세상 앞에서 밝힙니다(1-2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해방시키시고 광야 길에서 보호해 주셨습니다(3-4절). 그 은혜를 기억한다면 하나님께 등을 돌릴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등 돌리고 우상 숭배에 빠진 이유는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잊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이 모든 일을 돌이켜보면, 나 주가 너희를 구원하려고 한 일들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5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지은 죄악을 생각하면서 미가는 묻습니다(6-7절). 그 많은 죄를 용서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맏아들을 바친다 해도 혹은 목숨을 제물로 드린다 해도 그 죄를 해결할 수 없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해 하나님은 그 대답을 이미 알려 주셨다고 답하십니다. “무엇이 착한 일인지” 그리고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8절) 이미 율법을 통해 알려 주셨다는 뜻입니다. 율법의 모든 가르침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인자”는 히브리어로 ‘헤세드’입니다. 변함없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사는 우리가 삶을 통해 바치는 공의와 사랑과 겸손이라는 것입니다.

이어서 하나님은 미가를 통해 다시금 그들의 죄를 책망하십니다. 그들의 죄는 일상 생활에서 행한 부정과 불의입니다. 진실과 정직이 사라지고 거짓과 폭력이 판을 칩니다. 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죄를 많이 지었다는 의미가 되었습니다(9-12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선택한 죄된 삶의 방식이 그들을 패망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3절). 그들이 행하는 모든 노력은 그들의 죄로 인해 결국 허사가 될 것이며 이방 나라에게 멸망을 당할 것입니다(14-16절). 

묵상:

예수님은 부패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면서, 정의와 자비와 신의와 같은 율법의 더 중요한 요소들은 버렸다. 그것들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했지만, 이것들도 마땅히 행해야 했다”(마 23: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언자 미가 시대나 예수님 시대나 종교적인 의무를 행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종교 영역 안에 가두려는 시도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종교적인 영역 안에 갇힐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관심하십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을 보십니다. 그 모든 시간에, 그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를 원하십니다. 미가는 그것을 “공의와 사랑과 겸손”이라고 했고, 예수님은 “정의와 자비와 신의”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서 보고 싶어하시는 삶의 열매요 삶의 제사입니다. 그렇게 살아갈 때 비로소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제물과 기도가 의미를 가집니다. 살아있는 예배, 향기로운 제물 혹은 응답 받는 기도란 이렇게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살 때 우리의 인생은 든든한 기초 위에 세워지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를 탐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인생을 망가뜨리는 불행한 선택입니다. 

3 thoughts on “미가서 6장: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

  1. 오늘 아침 다시 한번 나의 믿음 생활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하는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외형적인 믿음의 형태보다는 내 일상새활에서 표출되는 근본적인 믿음의 열매들을 점검해 봅나다, 주님께서 보시기에 합당 한 산 제사를 드리는가? 참으로 “공의와 사랑과 겸손”을 얼마나 행사며 , 예수님이 말씀 하시는 “정의와 자비와 신의로 생활하고 있나 반성해 봅니다.
    내 의지와 노력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오직 주님의 힘으로만 가능함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시시 때때로 제 곁에서 성령의 도움에 의지하여 산 제사를 드리는 제자가 되도록 은총내려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다시한번 주님의 자비와 은총을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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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정으로 지금까지 지내온것은 모두 은혜입니다. 그 귀한 은혜를 가슴에 깊이
    새겨 주님사랑 이웃사랑 하며 살기를 원 합니다. 경건의 모양만있어 상대방을
    정죄하지 않고 공의와 사랑과 겸손이 충만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감사하며 이웃과 더불어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소개하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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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추수감사절 풍성한 식탁을 차려 아이들과 함께 감사하며 잘 먹고 각자 자기 집으로, 일터로 돌아간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들을 기억하며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것이 그날 하루에 그치지 않듯이, 예배와 찬양 또한 정해진 날에 하고 지나가는 특별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가지만 있는 그대로 머무르지 않는” 것이 예배자의 참된 모습이듯 예배를 통해 생활이 바뀌고 바뀐 생활이 예배에 드러나는 반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인생은 어떠해야 하는지 율법으로 가르치셨고 예수님도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하나님과 함께 겸손히 행하는 것이라고 미가를 통해 또 말씀하십니다. 마음에 정의와 자비, 신의를 담고 있으면 생활 속에 그 향이 우러납니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지, 타인들과도 편안한 지 묻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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